지난 10월 25일 대구 달성군청에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와 중구·동구·서구·남구·북구·수성구·달성군 7개 구·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함께하는 공동워크숍이 개최되었습니다. 창의센터에서 주관하는 공동워크숍은 대구시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각 센터의 활동을 공유하고 네트워크의 장을 만들기 위한 사업 중 하나로, 두 달에 한 번씩 각 센터를 방문하여 실무자 회의를 열고 구군별 대표 사례지를 찾아 도시재생 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공동워크숍 in 서구 2017.6.19.>
출처 :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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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
  2016년 3월 개소한 달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달성군의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도시재생 사업주체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빈면 낙동마을, 화원읍 화원유원지, 가창면 우록리 일대를 대상으로 지역 자산을 활용하여 지역 역량을 강화시키고,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지역의 특징을 활용한 3가지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특화마을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체험형 교육마을 특화 사업, 지역 공가의 기능 부여를 통한 지역 문화 재창조, 기존 하드웨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지역 기반형 활력 사업 개발 등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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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워크숍 in 달성군
  이날 공동워크숍 회의에는 특별히 달성군청의 건축과장님과 달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님이 함께 하여 달성군의 도시재생 정책에 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이어 달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활동 소개가 있었습니다. 현재 달성군 센터는 달성3색 문화창조도시 브랜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화원과 하빈 주민들께 도시재생 교육을 제공하고 전통음식 함께 만들기를 통해 지역공동체로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량개발이 마을공동체나 사회적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구 내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협력을 공고히 하여 공동사업을 발굴하자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공동워크숍 in 달성군 2017.10.25.)
출처 :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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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정 벽화마을
  이후 센터 실무자들의 달성군 도시재생 사례 탐방이 이어졌습니다. 달성군의 대표 도시재생 사례지인 마비정 벽화마을을 찾았습니다. 대구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마비정 마을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몇 년 전만 해도 하늘 아래 첫 동네로 통하는 산골 오지 마을이었지만, 현재는 '마비정 벽화마을 조성 사업'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고 관광객을 유도해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한 마을만들기의 선도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마비정의 벽화는 지난 2012년 달성군 출신의 이재도 화백이 울퉁불퉁한 돌담과 흙벽을 캔버스로 삼아 혼자 이야기를 그려낸 결과물입니다. 그림의 연결이 자연스럽고 거친 표면이 그대로 느껴지는 입체감으로, 근래 벽화에 익숙해진 방문객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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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정벽화마을 2017.10.25.)
출처 :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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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군 마비정 벽화마을과 같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이 대구에 더욱 많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지원센터 모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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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